아침에 식탁 닦고, 아이 간식 흘린 자리 정리하고, 현관 앞 먼지까지 훔치다 보면 물티슈 한 팩이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더라고요. 저는 살림을 오래 하다 보니 물티슈는 가격도 보지만 매수, 두께, 캡형인지까지 꼭 따져보는 편이에요.


이번에 본 블루나 본 물티슈는 캡형으로 120매씩 들어 있고, 10팩 구성이라 집안 곳곳에 나눠 두기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가격도 11,990원으로 확인해서, 한 번 사두고 부담 없이 쓰는 생활용 물티슈로 괜찮은지 살림하는 마음으로 살펴봤습니다.
넉넉한 구성
제가 써보니 120매짜리 10팩 구성은 확실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주방, 거실, 아이 방, 차 안에 하나씩 두어도 여유가 있어서 매번 새 물티슈 찾느라 서랍 뒤지는 일이 줄었습니다.

50gsm이라고 적혀 있는 점도 눈에 들어왔어요. 아주 두툼한 청소포 느낌은 아니지만, 식탁이나 손 주변을 닦는 일상용으로는 흐물흐물하지 않아 쓰임새가 무난했습니다.
캡형이라 마지막 장까지 마르지 않게 보관하기 편하고, 120매 10팩 구성이라 살림용으로 든든한 편이에요.

좋았던 점
첫째는 캡형이라 여닫기가 편하다는 점이에요. 스티커형은 몇 번 쓰다 보면 접착력이 약해져서 입구가 들뜨곤 하는데, 캡형은 주방처럼 자주 여닫는 곳에서 확실히 편했습니다.
둘째는 120매라 한 팩을 꺼내 놓았을 때 금방 바닥나는 느낌이 덜하다는 거예요. 셋째는 10팩 묶음이라 출산이나 유아동 카테고리 물티슈를 찾는 집에서 기저귀 주변, 외출 가방, 식탁 주변까지 나눠 쓰기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다만 50gsm 제품이라 정말 두껍고 묵직한 물티슈만 선호하시는 분께는 살짝 가볍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자주 뽑아 쓰는 용도로는 괜찮았지만, 한 장으로 강하게 문질러 닦는 청소용을 기대하신다면 용도를 나눠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천 대상
이런 분께 특히 좋습니다. 아이 있는 집에서 물티슈 사용량이 많거나, 주방과 거실에 부담 없이 둘 캡형 물티슈를 찾는 분이라면 블루나 본 물티슈 120매 10팩 구성이 꽤 실용적으로 느껴지실 거예요.
구매 전 체크리스트
구매 전에는 먼저 50gsm 두께가 내가 원하는 용도에 맞는지 보시면 좋습니다. 손, 식탁, 생활 얼룩처럼 자주 닦는 용도라면 무난하지만, 두툼한 청소포를 원하시면 비교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120매 10팩 구성이라 보관할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세 번째로 캡형 제품이니 아이 방이나 외출 가방보다 집 안 고정 자리에서 자주 쓰기 편한지 생각해 보시면 선택이 더 쉬워집니다.
가격은 11,990원으로 확인했는데, 물티슈는 매일 쓰는 소모품이라 한 팩 가격으로 나눠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웃님 댁에서는 물티슈를 주로 아이용으로 쓰시나요, 아니면 살림용으로 더 많이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