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고 나면 입안이 텁텁해서 물 말고 다른 걸 찾게 될 때 있으시죠? 저는 살림 20년 하면서 냉장고 음료칸을 늘 신경 쓰는데, 너무 달달한 음료는 자꾸 부담스럽고 손님 오셨을 때도 깔끔하게 내기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동원 보성녹차 350ml 24개 구성을 보고 집에 두고 마시기 괜찮겠다 싶어 골라봤습니다.


350ml 한 병, 왜 집에서 쓰기 편할까요?
동원 보성녹차는 한 병이 350ml라서 제가 마셔보니 한 번에 들고 마시기 부담이 덜했어요. 500ml는 남길 때가 있는데, 350ml는 식사 후나 외출 전 가방에 넣기에도 크기가 얌전한 편이라 생활 속에서 더 자주 손이 갔습니다.
24개 묶음이라 냉장고에 몇 병 넣어두고, 나머지는 베란다나 팬트리 쪽에 보관해두기 좋은 구성이에요.

가격은 11,790원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24개 구성으로 보면 집에 상비해두는 음료로 계산하기가 편했습니다. 카테고리가 하루특가로 잡혀 있는 상품이라 장보기할 때 생수나 차 음료를 같이 채우는 느낌으로 보면 좋겠더라고요.
제가 써보니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요?
첫째는 맛이 과하게 달지 않은 녹차라 식사 후에 입가심용으로 두기 좋았다는 점이에요. 둘째는 350ml라 남편 출근길이나 아이들 학원 가방 옆칸에 하나 넣어주기 편했고, 셋째는 24개라 손님 오실 때도 한 병씩 꺼내기 깔끔했습니다.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녹차를 진하게 우려 마시는 분께는 페트병 차 특유의 가벼운 느낌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저는 집안일하다가 시원하게 한 병 꺼내 마시기에는 오히려 이 정도가 편했습니다.
이런 분께는 특히 좋아요. 달달한 음료보다 깔끔한 차 음료를 집에 넉넉히 두고 싶은 분, 500ml가 늘 남는 분, 손님용 음료를 부담 없이 준비하고 싶은 분께 잘 맞습니다.

구매 전 체크할 점은 무엇일까요?
구매 전에는 먼저 350ml 용량이 우리 집 마시는 습관에 맞는지 보시면 좋아요. 한 번에 많이 마시는 분보다 식사 후 한 병, 외출 전 한 병처럼 가볍게 챙기는 집에 더 잘 맞는 크기입니다.
두 번째는 24개 보관 공간을 확인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전부 넣기보다는 몇 병만 차갑게 두고 나머지는 실온 보관할 자리를 미리 봐두면 정리가 훨씬 수월해요.

세 번째는 가격 11,790원을 기준으로 우리 집 음료 예산에 맞는지 계산해보시면 됩니다. 네 번째는 녹차 음료라 커피처럼 강한 맛을 기대하기보다, 밥 먹고 나서 깔끔하게 마시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만족도가 더 좋으실 거예요.